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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율천동,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선포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2일, 지구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실천목표인 ‘율천마을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선포했다. 이는 전국 최초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마을단위로 수립한 순천시 덕연동에 이은 두 번째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이다.

율천동 지속가능발전목표는 △마을단위 기후변화 대응 △건강하고 조화로운 생물 다양성 △물 순환 마을 △도시농업 권장마을 △복지의 자치화 등 3대 분야·5개 목표·12개의 세부목표로 구성되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주민자치회 중심의 주민토론과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멘토링 교육 등이 목표수립에 바탕이 되었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찾아가는 분리배출교실 △율천마을 커뮤니티가든(공동 텃밭) △빗물 저금통 등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시범사업 영상은 현장 열기를 한층 높였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율천마을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 및 실천을 통해 수원시 뿐만 아니라 전국 주민자치 분야에서 격차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은임 율천동장은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지원하여 살기 좋은 율천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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