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는 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 ‘미사 소사이어티 : 키워드로 알아보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사회’의 경제 분야 강연을 오는 2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사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미사 소사이어티’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뽑은 키워드를 통해 코로나 이후 달라질 세상을 함께 고민하고, 시민 스스로 변화를 모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인문학 강연이다.
지난달 17일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의 첫 강연을 시작으로, 24일부터 이달 15일까지는 유창복 성공회대 겸임교수, 문정주 의사와 함께 마을공동체 및 공공의료 서비스가 코로나 시대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경제 분야 강연은 22일부터 4주 동안 진행되며, 녹색경제, 가상화폐,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클라우드 등 코로나 시대에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키워드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7월 22일에는 한국그린파이낸스 연구소 김대호 대표가 ‘그린투자 패러다임’을, 29일에는 한화자산운용 디지털자산팀 한중섭 팀장이 ‘디지털 자산의 시대’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이어 8월 5일에는 고명석 미디어미학자가 ‘스트리밍 이후의 플랫폼’을, 12일에는 2miles 윤혜식 대표가 ‘비대면 사회의 기술 혁명’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미사 소사이어티’는 미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이며, 강연마다 접수 일자가 다르므로 홈페이지에서 일정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