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이 고3 수험생과 교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격려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곽상욱 시장은 자신의 SNS에서 “가장 빛나고 행복해야 할 학창시절을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보내느라 고생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안쓰럽다.”며“지금의 경험을 회상하며 다른 해보다 더 단단해졌을 수험생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산시도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치고 대학입시를 치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19일부터 시작된 오산시 관내 고3 수험생과 교직원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는 2,971명으로, 본인과 보호자 동의 절차를 거쳐 23일까지 접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후 고등학교 3학년 외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은 8월에 진행된다.
고3 학생이 우선적으로 접종함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를 위한 지속적인 등교수업과 학생 간 감염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