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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당선!

국민의힘 유일한 40대 재선의원, 경기도에 새바람 일으켜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국민의힘 유일한 40대 재선의원이 경기도에 거센 새바람을 일으켰다. 김성원 의원(재선, 동두천·연천)이 그 주인공이다.

김성원 의원은 19일 실시된 국민의힘 ‘경기도당 정기대회’에서 경기도당 위원장에 당선돼, 경기도에서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이끌게 됐다.

이번 선거에는 동두천·연천 지역구의 김성원 의원, 용인시갑 정찬민 의원, 前 경기도당 치과의사 네트워킹 위원장 천강정 등 3인이 출마했다.

공교롭게 이번 선거에 출마한 현역 국회의원 두 명이 각각 경기 북부권역과 남부권역을 대표하는 양상을 띠어, 선거 결과가 정치권 초미의 관심을 끌었다.

금번 경기도당 위원장 선거 대의원 수는 총 1,433명으로, 경기도 59개 당원협의회에 배정된 일반 대의원 수는 총 1,126명이다. 일반 대의원 분포는 경기 남부지역이 44개 당협에 833명, 경기 북부 지역이 15개 당협에 293명으로 남부지역 정찬민 의원이 절대적 우세에 있어 김성원 의원의 당선은 누구도 쉽게 점칠 수 없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개표 결과는 전혀 달랐다. 김성원 의원은 총 유효 투표수의 52.6%인 675표를 얻어 경기도 전 지역의 폭넓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 전체의 대표로 인정받은 것이다.

김성원 의원은‘능력이 검증된 재선 국회의원 김성원, 정권교체 최전선 경기도에서 승전고를 울리겠다’는 출사표를 던지고, ‘젊고 깨끗한 김성원’을 내세웠다. 인물론을 정면에 내세운 것이다.

김 의원은 젊은 감각으로 세련된 정견 발표 영상을 제작해 대의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당협위원장 한 명 한 명에게 정성스레 영상 편지를 보내고, 대의원에게 맞춤형 메시지를 보내는 등 전에 볼 수 없던 선거운동을 펼쳐‘역시 김성원’이란 평가를 받았다.

김성원 의원은 국민의힘 유일한 40대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 대변인, 조직부총장,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경험하며 차세대 정치리더로 인정받아왔다.
최근 국민의힘에 불고 있는 새바람이, 김성원 의원의 경기도당 위원장 당선으로 더욱 거세질 것이라는 세간의 평이 나오고 있다.

김성원 의원은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공약과 비전을 제시해주시고 대선승리를 위해 노력해 주신 정찬민 후보님과 천강정 후보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후보자들께 경의를 표했다.

김 의원은 “국민을 불행하게 만드는 오만한 권력은 반드시 쓰러진다는 역사적 교훈을 후대에 남겨줘야 한다”며, “당원 여러분과 경기도민 여러분께서 부여해주신 정권교체라는 소명,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김 의원은 “대선 승리를 위해 김성원이 헌신하겠다”며, “경기도가 정권교체 선봉에 설 수 있도록 모두 함께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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