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발전위원회가 23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조치원발전위원회 위원 80명 중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조치원발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시재생 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하고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인원을 제한해 진행했다.
특히, 청춘조치원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신규 사업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시즌2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4기 위원여러분의 역할이 특히나 중요한 시기”라며 “그 동안 해 오셨던 것처럼 남은 과제들도 잘 이끌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준이 조치원발전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위원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쉽지만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분과회의를 통해 공유해 나갈 예정”이며 “제4기 위원회는 남은 임기동안 맡은 바 소임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중심의 도시재생 활성화 기구인 조치원발전위원회는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자문기구다.
도시재생, 뉴딜, 경제활성화, 문화재생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지난해 11월 위촉 이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