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캠프마켓 인포센터 명칭공모’를 진행하고, 1차 선정된 명칭을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15일간 캠프마켓 인포센터의 명칭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109건의 공모접수가 이루어졌으며, 그 중 시설의 기능과 상징성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사업부서의 1차 심사를 통해 후보작 10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선호도 조사는 1차 선정된 명칭을 대상으로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총 3건을 최종 선정하고 이중 최고 득점한 명칭을 ‘캠프마켓 인포센터’의 새 이름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최종 발표는 8월 10일 예정이다.
류제범 시 캠프마켓과장은 “캠프마켓 인포센터는 정보제공과 대민활동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중한 선택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번 명칭공모와 같이 캠프마켓의 이용과 공원조성 등에 있어 다방면으로 시민생각을 수렴하고, 활동참여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