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7월 26일부터 정상 운영 중인 관내 경로당(무더위쉼터)에 대해 관리실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오산시는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와 합동 점검팀을 편성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경로당 방역관리 이행사항, 무더위쉼터 운영 관리 등에 관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선조 복지교육국장은 무더위쉼터를 이용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함께 경로당 냉방기 가동상황 등을 확인하며 “체감온도가 최고 35도 이상으로 이어지는 폭염으로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힘든 시기지만 무더위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면서 무더위를 이겨내 주시길 당부드리며 시도 냉방시설 및 냉방비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경로당에 대해 무더위쉼터 운영 독려와 보완점을 개선하고, 온열질환자 또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코로나19 방역과 현장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