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8월 5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취약계층 1인 가구 장애인 50가정에 밑반찬과 함께 유니클로에서 준비한 내의 ‘에어리즘’을 전달했다.
밑반찬과 함께 내의라는 깜짝 선물을 전달 받은 김O희 이용인은 “매번 밑반찬서비스를 지원받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의류까지 전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라고 인사를 전했고, 더불어 “행운과 성공을 드린다”며 본인이 직접 모은 네잎클로버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에프알엘 코리아 유니클로 광명 지역 매장에서는 지난 7월 29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 통기성 좋은 내의 ‘에어리즘’ 105개를 후원했다. 폭염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장애인분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였다.
유니클로 광명 지역 매장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활동이 어려워 밑반찬 전달 봉사활동을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코로나19가 완화되면 유니클로 롯데몰 광명점, 유니클로 현대백화점 신도림점의 직원들이 복지관에 방문해 대면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선한 마음으로 물품을 지원해준 광명 지역 유니클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계속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