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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태풍 대비 시설물 사전 점검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11일, 마을만들기협의회와 함께 태풍 및 이상기후에 대비하여 관내 노후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시설물 사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 나선 참여자들은 골목 곳곳을 살피며 태풍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각종 시설물 외벽, 간판, 조명 등의 탈착 위험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중 정조로934번길 인근 2곳에서 담벼락 붕괴 위험을 발견한 김덕녕 영화동장은 해당 건물주를 찾아 안전을 위해 즉시 보수할 것을 당부했다.

강태설 협의회장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화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마을만들기협의회에서 앞장서서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으며,

김 영화동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일기예보와 다른 갑작스러운 태풍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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