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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말복 삼계탕˙백미 나눔 봉사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는 말복을 맞아 11일, 지역 취약계층 110여 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삼계탕·백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코로나19 확산, 혹서기 등으로 건강이 악화되기 쉬운 대상자들을 돕기 위해 직접 삼계탕을 조리했다.

이날 만들어진 삼계탕과 후원받은 백미는 봉사원들이 대상자들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하남시 가나안신협, 동부신협, 선린신협에서 삼계탕 나눔을 위한 기부금을, NH농협 하남시지부에서 백미(10kg) 100포를 후원해 이뤄졌다.

신협과 NH농협 하남시지부는 평소 적십자 인도주의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안동분 회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리한 삼계탕으로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와 하남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백신 접종 안내 봉사, 사랑의 밑반찬 나눔, 지역사회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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