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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9월 1일 '주민자치 아리랑' 자치분권 포럼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에서 오는 9월 1일 시민, 중앙, 지방정부,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주민자치 이야기를 나누는 자치분권 공론의 장이 열린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주민자치 아리랑, 주민자치(시대)를 맞이하다’로 광명시ㆍ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주최하며,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경기도 등 중앙 및 관계기관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주민자치 아리랑’은 러시아 소수민족 예벤키족이 실제 사용하는 말 ‘아리랑’의 뜻인 ‘맞이하다’에서 의미를 가져와 이제는 우리 모두가 다함께 ‘주민자치’를 ‘맞이하자’라는 의미에서 명칭을 정하게 되었다.

광명시는 2019년 6월 4일 ‘우리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함께 만들고 함께 꿈꾸다’를 주제로 첫 번째 자치분권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이번이 두 번째이다.

올해에는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현 시점에서 자치분권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해본다.

포럼은 전문가 토론, 토크콘서트, 주민자치 성과공유회 등 크게 세가지 세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9월 1일 본 행사에 앞서 [주민자치! 노래하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으로 보는 주민자치의 미래라는 주제로 사전토론을 진행하고, 본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명극장(광명시평생학습원 내)에서 [주민자치! 느껴서알다] 주민자치 아리랑쓰리랑(토크콘서트)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1부 '住民:주민', 2부 [自治:자치] 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하며 유튜브 생중계 및 zoom(줌)을 활용하여 실시간 댓글 및 온라인 화상을 통하여 시민과 함께할 계획이다.

포럼 참여 신청자들은 사전토론과 성과공유회 영상을 문자로 전송받을 수 있으며, zoom을 통한 실시간 화상 참여도 가능하다. 온라인 참여자는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온라인 참여 희망자는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포럼에 대한 정보와 영상 링크를 문자로 전송한다. 또한, 하반기에 이어지는 자치분권 관련 교육과 정책사업에 대한 소식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할 수 있다. 자치분권 포럼, 교육, 행사 등 우수참여자에게는 포럼 자료집이나 교육책자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연말에 표창할 예정이다.

자치분권 및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자치분권과로 문의하거나 광명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자치분권 포럼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하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에 대하여 다함께 노래하며 즐길 수 있는 주민자치 아리랑 포럼을 기대해주시기 바라며, 광명시만의 독창적이고 고유한 자치분권 포럼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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