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형 뉴딜 전략 및 실행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종구 광명시 부시장, 관련 부서장,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 업체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광명형 뉴딜 전략과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참여한 부서 관계자, 전문가, 시민대표는 세부적인 의견을 제시하여 계획의 구체성과 실행력을 높였다.
이날 그린·디지털·휴먼 뉴딜 추진을 위한 6개의 핵심 사업을 정했다. 6개 사업은 ▲국가하천 생태환경 복원 ▲자원순환 도시 조성 ▲광명리빙랩 창업 투자 ▲기후관련 기업유치센터 설립 ▲세대맞춤형 커뮤니티 케어 ▲공공행정 디지털 플랫폼 구축으로, 사업별로 53개 세부 실행 과제를 맞춤형으로 설계했다.
시는 ‘광명형 뉴딜 전략 및 실행계획’ 구체적 실행을 위해 추진 부서와 간담회, 한국판 뉴딜 대응 TF팀과 회의, 뉴딜추진단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업 배경과 사례를 연찬하며 핵심프로젝트의 타당성과 세부 과제의 실행력을 마련했다.
광명시는 10월까지 광명형 뉴딜의 비전과 추진 전략 수립, 그린·디지털·휴먼 뉴딜의 세부 사업 연차별 로드맵을 구축하고 한국형 뉴딜과 지역균형 뉴딜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디지털뉴딜 분야에서 예상되는 일자리 감소와 경제적 불평등을 완화하는 방안을 휴먼뉴딜과 연계하여 설계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 뉴딜을 지역 맞춤형으로 실행하여 지방정부의 모범을 제시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