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3일부터 온라인으로 ‘세종 청년 플랫폼’을 정식 운영한다.
세종 청년 플랫폼은 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정책을 온라인플랫폼으로 제공하고, 청년들이 기존 보다 손쉽게 청년정책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특히, 시는 기존 다양한 청년정책에도 불구하고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다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구축됐다.
시에 따르면 세종 청년 플랫폼은 청년정책 정보를 집적화해 청년들에게 취·창업·주거·복지·문화·교육 등 8가지 분야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각 분야에 대한 청년 정보를 한데 모아 원클릭으로 손쉽게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시는 플랫폼을 통해 기존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한 정책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오픈 카톡 등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청년 종합상담소를 함께 운영해 청년들의 고민 해결을 위한 1:1 상담도 제공한다.
청년들이 상담 신청을 하면 담당 상담사가 매칭되며, 이후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 중 선택해 상담이 진행된다.
시는 중앙정부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청년 대상 사업을 소개하고, 청년센터 세청나래를 중심으로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세종청년플랫폼을 통해 청년들의 정책 정보 접근성을 높일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우리시 청년들의 적극적인 활용과 홍보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