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2일,‘저소득 홀몸어르신 365 안부 확인’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야쿠르트 대리점 5개소를 현장 점검했다.
이 사업은 유제품 전달을 통해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위급상황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민간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야쿠르트 권선 대리점 등 5개 업체 42명의 배달원이 총 623명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사업취지 설명 △어르신 건강상태 및 입원 등 변동사항 발생 시 통보 △어르신 위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을 확인했다. 또한 유제품 전달 시 폭염대비 관련 홍보물 배부 등 협조사항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홀몸 어르신은 평상시에도 혼자 생활해 힘든데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고립되고 외부와의 단절로 우울감이 깊다”며 “유제품 지원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동시에 챙기며 고독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