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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김밥˙치킨 등 배달음식점 위생점검 나서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배달음식의 소비 증가와 집단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김밥, 치킨 등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음식 재료의 위생적 취급ㆍ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ㆍ판매 ▲이물(쥐, 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관리 등이다.

아울러 ATP 측정기를 활용하여 음식점 조리기구 및 조리원 손 등의 오염도를 확인하고 판매중인 김밥을 수거해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등 식중독 균 항목에 대한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김밥 등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변질이 쉬운 김밥 등 음식은 가능한 한 빨리 취식하여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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