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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정에 폭염 대비 선풍기 30대 전달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회, 다문화가족 선풍기 지원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지난 8월 13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윤태선, 운영위원 최창권)는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혁철)을 찾아 다문화가족들의 무더위 속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를 전달했다.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혁철)은 다문화가정들이 오래된 선풍기로 여름을 보내고 있다는 현장의 소리를 전해 듣고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회에 전달, 무더위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30가정에게 지원하게 되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윤태선)는 “비록 큰 선물은 아니지만 다문화가족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정말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뜻 깊은 후원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결혼이민자 OOO(가명, 35세)씨는 “마침 작년에 사용하던 선풍기가 고장이 나서 선풍기를 사야하는 지 고민하고 있었다”라며 “센터를 방문해 선풍기를 받아와 아이랑 함께 조립도 하고 사진도 찍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즐거워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백운영 센터장)는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족들을 위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고 있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내에 선풍기가 없거나 노후가 된 다문화가정들이 선풍기 선물로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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