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안양시, 이번엔 달안동 희성어린이공원 새 단장 개방

최대호 시장, 내년까지 8개소 추가 정비할 것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양시가 달안동 희성어린이공원을 새 단장해 20일 개방했다.

경기도로부터 받은 특별조정교부금 7억원을 활용, 지역주민 의견을 거쳐 지난 4월 26일 착공해 이달 초 정비를 마쳤다.

4,997㎡ 면적 희성어린이공원에는 조합놀이대, 그네, 물놀이수로, 흔들놀이기구, 모래놀이기구 등 다양한 놀이시설들이 등장했고, 기존 노후했던 시설물은 자취를 감추면서 안정감을 주고 있다.

이곳에는 또 데크쉼터, 사각파고라(2동), 원형파고라, 등의자 16개 등의 편의시설도 신설됐다.

이와 같은 시설물 배치 및 추가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 확보는 물론, 지역주민과 일반인들의 안락한 쉼터로도 손색없을 듯하다.

특히 주민설명회시 요구사항이었던 화장실이 새롭게 설치돼 불편사항이 해소됐는가 하면, CCTV 카메라와 보안등이 공원을 더욱 안전하게 하고 있다.

시는 이번 희성어린이공원을 포함해 올해 상반기에 모두 8곳의 노후 한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들을 기쁘게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공원 정비와 쉼터조성을 지속하고 있다며, 금년 하반기에 4곳의 어린이공원을 더 정비하고, 내년에도 4개소 공원정비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