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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수연위원(웅진북클럽), 지역아동센터에 유?아동도서 15박스 후원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지난 26일, 매탄1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수연 위원(웅진북클럽)이 The꿈지역아동센터에 유·아동 도서 15박스(52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박수연위원이 후원한 책은 초·중·고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을 만날 수 있는‘바투바투 인물이야기’, 생활 속에서 장소와 직업으로 배울 수 있는‘사회탐방’, 한글이 부족한 아이들이 제대로 읽고, 쓰고, 소통을 돕는‘한걸음 먼저 국어’등 총 15박스 506권이다.

박수연 위원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중 한글이 부족한 아동이 있다는 센터장님의 말씀을 듣고 유·아동 도서를 기부하게 되었다. 제가 관리했던 과학고, 외국어고를 간 회원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고, 제가 북큐레이터로 활동하면서 꼭 읽었으면 하는 책들만 엄선하였다”며 “책을 통하여 건강한 꿈을 꾸고, 밝게 웃는 아이들로 성장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설연란 The꿈지역아동센터장은 “아직 한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가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기부해주신 책이 큰 선물이 될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예쁜 아이들을 위해 이렇게 많은 책을 기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수연 위원은 지난 5월에도 매탄1동 새마을문고에 유·아동 도서 11박스(700만원) 상당을 후원했으며, 매년 관내 지역아동들을 위한 도서를 기부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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