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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와글와글 콩나물 키우며 행복 나눠요

아름동·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장애인가구‘아름이 집콕생활’추진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여상수·허남태)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31일 관내 저소득장애인 15가구에에게 ‘와글와글 행복 콩나물 재배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에 분기별로 반려식물을 제공해 누리소통망(SNS)으로 키우는 과정을 공유하면서 일상의 재미를 나누는 ‘아름이 집콕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3분기 사업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70만 원의 콩나물 재배세트를 기탁, 장애인가구와 2주간 전화와 누리소통망을 통해 콩나물 키우는 과정을 공유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만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장애인가구들이 콩나물을 키우는 과정을 함께하면서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같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 네트워크 강화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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