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세종을 만듭니다”

세종시, 양성평등주간 맞이 7일까지 다채로운 행사 마련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7일까지 2021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평등을 일상으로 한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세종을 만듭니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하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고려해 기념식 등 대면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방침이다.

먼저, 9월 1일은 시청에서 ‘직장 내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튿날인 9월 2일은 본 행사인 기념식을 비롯해 작은 강연회, 양성평등 포럼을 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방송한다.

이날 기념식은 양성평등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 수여와 양성평등에 대한 다양한 세대·계층별 생각을 들어보는 인터뷰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시민 3명이 '평등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소규모 강연회를 개최하고,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양성평등 정책 포럼을 끝으로 본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간행사로는 9월 3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되며, 9월 3일 오전 10시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성평등 이야기 '양성평등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가 진행된다.

9월 6일 오후 4시에는 찾아가는 인구교육 ' 인구정책 추진방향’을 진행하며, 9월 7일은 성인권 영화제 '야구 소녀와 함께하는 양성평등 이야기'등을 연다.

9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상설 전시프로그램으로 양성평등진흥원에서 주관한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 수상 작품을 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평등을 실천하면서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세종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