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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


[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다음달 8일까지 안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의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상반기 합동점검을 이미 실시한 곳을 제외한 학교·유치원 33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 여부 ▲식재료 단계별 위생관리 ▲집단급식소 조리음식 및 음용수(지하수) 등 수거·검사 ▲살균·소독제(차아염소산나트륨) 사용 실태 등이며, 검사 시 손소독제 및 코로나19 방역 홍보물을 배부해 자율적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할 계획이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집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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