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7주간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민관협치 활동가 양성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과 공무원이 행복한 민관협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시민, 공무원 등 협치 주체를 대상으로 협치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능동적인 협치파트너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매주 화요일마다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협치의 개념, 협치의 걸림돌과 디딤돌, 협치의 사례’강의, 협치를 위한 의사소통 방법, 협치 의제에 대한 퍼실리테이션 기법 숙달, 협치의제 발굴, 우선순위 결정 및 실행계획 수립 등 민관협치 활동가의 필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 마련돼 있다.
과정 수료를 통해 양성된 활동가들은 2022년 협치 서포터즈 등 협치와 연계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재성 시 협치인권담당관은 “민관협치는 정책 제안과 결정, 실행과 평가 등 전 과정에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현안을 해결하는 지역사회 솔루션이다”라며, “이번 활동가 양성교육 과정을 통해 새로운 협치의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시민이 동등한 협치 주체로 참여하는 토대를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