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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 담장 허물기 지원


[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상록구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 내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 담장 허물기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담장 허물기 지원 사업은 지난 2019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단독주택, 다가구·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을 대상으로 주차난 해소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대문, 담장 및 화단 등을 철거하고 주차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우선적으로 총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추진하고, 내년에 4천만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주택 단지 내 부족한 주차 환경을 점차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안산시 주차 조례’를 준용해 주차 1면 설치 기준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며, 보조금의 10% 이상은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월피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 단독, 다가구, 다세대 및 연립주택이며 접수기간은 이달 17일까지로, 월피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월피동 508-2, 광덕종합시장 3층)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담장 허물기 지원 사업은 거주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도시재생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 역량 강화에 힘쓰는 동시에 공동체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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