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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공공와이파이 확대로 통신복지 실현


[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올 연말까지 버스정류장, 공원, 복지시설 등 공공장소 215곳에 무선AP(Access Point) 278대를 설치,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관내 공공생활권 546곳에 무선AP 997대를 설치해 공공와이파이를 운영 중이며, 올 연말까지 모두 761곳으로 확대해 누구나에게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공와이파이망 확대는 민선7기 안산시 공약사업이자 정부 국정운영과제로, 특히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하는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 구축사업 참여를 통해 시설구축비 부담 없이 회선비용만 납부하는 조건으로 추진돼 11억여 원의 시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공공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통신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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