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지난 7월 29일 시민참여커뮤니티 제2기 위원 100명을 위촉하고, 8월 23일부터 5일 동안 시민참여커뮤니티 분과별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참여커뮤니티는 교육문화, 복지돌봄, 마을자치, 일자리경제, 환경에너지 5개 분과로 구성됐다. 각 분과회의는 분과장 선출, 사업별 활동가이드 교육, 분과별 운영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선출된 5명의 분과장은 민관협치체계 구축 및 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시정협치협의회와 실행위원회 위원으로활동하게 된다.
시민참여 커뮤니티는 분과별 의제발굴을 위한 지역조사 및 시민의견수렴 활동을 포함하여 정책의제 발굴 및 실행·평가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등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분과별 회의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환경정비로 광명시가 깨끗해지고 품격이 높아지고 있다. 바로 여러분이 제안해 주신 정책들이 실행된 결과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변화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정책을 제안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좋은 정책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기 시민참여커뮤니티가 숙의적 합의과정의 토대를 마련했다면, 제2는 행정과 시민이 함께 듣고 함께 고민하는 협치사업 전반에 걸친 본격적인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