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가 안전한 추석을 위해 가스판매업소 안전점검에 나선다.
영통구는 오는 7일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본부와 관내 가스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가스판매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점검사항은 가스공급시설의 기술·시설기준 적합여부,
안전관리자 선임 및 교육 이수 여부, 가스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대비 여부이며, 특히 이번 점검에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특별관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사전에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