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2021. 수원시청소년어울림마당 셋째마당「가을 빛, 버스킹」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여성가족부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수원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존 축제 형식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가을 빛, 버스킹’ 또한 온라인 및 키트배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 관내 대학생 25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문화기획단 플래닛’이 주도하여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방식이며 진행되는 행사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메타버스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청소년 동아리들이 준비한 키트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축제에서 운영해온 전시?체험부스를 대면으로 진행할 수 없는 상황임에 따라 사전 모집된 100명을 대상으로 체험키트를 배부한 뒤 청소년동아리들이 준비한 가이드 영상과 매뉴얼을 제공하여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키트는 ‘플래닛’이 준비한 ‘4차 산업혁명 시대 가상현실 VR?AR 체험’, ‘Global-ON-Youth와 함께 떠나는 방구석 터키여행’ 등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활동 거리로 준비되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등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상황임을 반영하여 청소년 동아리 공연 또한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공연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9월 4일 오후 2시부터 메타버스 ‘이프랜드’에서 수원시동아리지원사업 지원 동아리들이 준비한 ‘댄스 퍼포먼스’ 영상을 송출하고 ‘수원 사랑 OX퀴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간 5회기로 준비된 ‘수원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세 번째 회기로 준비된 이번 ‘가을 빛, 버스킹’은 수원고등학교에서 진행 예정이던 ‘찾아가는 어울림마당’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역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수원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9월 중 셋째마당 행사 진행 후 10월 중 ‘찾아가는 어울림마당-수원다산중’을 진행하고 ‘폐막식’을 통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외부활동과 문화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으로라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통해 유익한 여가 활동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지역 청소년 및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코로나 확산 이후 청소년 활동 위축 및 코로나 블루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방식의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속에서 유익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