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시흥시민주시민교육센터는 9월 9일부터 '2021년 민주시민교육 강사양성과정'을 운영한다.
10월 28일까지 매주 목, 금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사회 시민교육 활동가들을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참여자들이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관점을 세워 성찰하고,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게 구성된다.
내용은 민주주의의 가치, 다양한 분야의 민주시민교육과 시흥지역 민주시민교육 현황, 교육 방법 워크숍 등 총 13차로 진행된다.
강연은 조유진(처음헌법연구소장), 박태순(한국공론포럼 대표), 이호(더이음 공동대표), 조철민(성공회대 연구위원), 배경내(인권교육센터 들 상임할동가) 등 민주시민교육 관련 각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강사진의 강연과 더불어, 지역 활동가 대담 및 임병택 시흥시장의 교육도시 시흥에 대한 강연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사회 시민교육에 대한 논의를 활발하게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강사이자 학습 촉진자로서 향후 시흥시민주시민교육센터 교육을 함께 만들고자 하는 시흥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한편, 2021년 민주시민교육 강사양성과정은 시흥시민주시민교육센터 교육장(시흥시 은행로 154, 반도프라자 4층)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으로 조정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