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수준 및 서비스 질을 높이고 시민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달 3일부터 11월 말까지 ‘2021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공중위생평가 대상 업종은 이·미용업(일반·피부·화장·분장·종합 등)으로 모두 2천3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점검하고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18명이 2인1조로 업소를 방문해 ▲소독장비 비치·작동여부 ▲영업신고증 및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여부 ▲청결상태 등 업종별 17여개 항목을 세부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평가항목표의 득점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평가결과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종별 상위 10% 이내 업소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표지판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도록 유도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