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 27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정신건강 소식지 이름 공모전을 개최한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에게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년간 MHI(Mental Health Information)라는 이름의 정신건강 소식지를 발간해왔다. 이번‘정신건강 소식지 이름 공모전’은 곧 20호를 앞두고 있는 소식지의 이름을 시민의 뜻이 담긴 명칭으로 변경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희망자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게시글에 창작한 정신건강 소식지 이름과 작품 설명을 댓글로 등록하면 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제20호부터 정신건강 소식지 이름으로 사용되며, 우수작품 응모자와 공모전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당첨자 명단은 오는 11월 16일에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신겸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시민이 표현하는 정신건강을 소식지 이름으로 담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친근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리겠다”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