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단체원, 저장장애 가구 20톤 쓰레기 치우다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단체원과 공무원, 환경관리원이 함께 저장장애를 앓고 있는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합동청소를 실시했다.

어르신은 저장강박장애로 인해 거주 중인 주택 내 재활용품 등을 쌓아놓아 주변에 악취를 유발해 본인 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생활에도 불편을 주었다. 이에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는 환경관리원 및 단체원 등 27명이 모여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총 20톤의 쓰레기를 치웠다.

봉사에 참여한 김장권 주민자치위원장은“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되며, 코로나19로 인해 무더운 날씨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묵묵히 도와주신 자원봉사자 및 단체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