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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 8동, “꽃과 손 편지로 마음 나눠요”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화성시 동탄 8동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 ‘8동.이.네(8동을 이끌어 가는 네트워크)’가 2일 직접 만든 플라워박스와 손 편지를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꽃을 담다. 마음을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나눔은 화성시 주민제안공모사업의 하나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로하고자 기획됐다.

주민자치회, 8동.이.네, 주민 등 14명은 만든 미니 플라워박스 30개와 손 편지, 자개 열쇠고리는 경로당 어르신과 홀몸 어르신 등 20가정에 전달됐다.

박종식 동탄 8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공동체분들이 먼저 제안해 주신 사업”이라며, “코로나블루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에 큰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 8동 주민자치회와 8동.이.네는 지난 7월 마을 공동체 기반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돌봄 어린이를 위한 샌드위치와 취약계층 대상 밀푀유나베 배달 등 지속적인 협업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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