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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재개관

주민친화적 공간 조성, 리모델링 공사완료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철산종합복지관이 노후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9월 2일 주민을 위해 다시 문을 열었다.

광명시는 2일 오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재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김영선 철산종합사회복지관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복지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2006년 9월 철산2동에 처음 문을 연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시설이 낡아 이용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들에게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2019년 11월부터 노후시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으며, 2021년 2월부터는 주민 친화적 복지관 조성 공사를 진행하여 올해 6월 모두 마무리했다.

시는 내진보강공사 외에 화장실 공사, 냉난방기 설치, 프로그램실 방음공사, 강당 방음공사 및 바닥공사, 누수방지를 위한 옥상 방수공사, 주방공사, 승강기교체, 음향장비 교체, 경로식당 환경개선 공사 등을 진행했다. 또한 옥상에는 태양광 패널 18개를 설치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임과 동시에 전기요금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공사로 시민들에게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특히 경로식당 환경 개선으로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하루빨리 복지관을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참여자 및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1:1 진행 및 비대면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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