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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김밥전문 취급업소 긴급 위생점검 실시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성남시 소재 김밥집에 이어 최근 고양시 김밥집에서도 다시 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8.30일부터 9.1일까지 3일간 관내 김밥전문 취급업소에 대해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음식 재료의 위생적 취급ㆍ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금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와 ATP 측정기를 활용 조리기구 및 조리원 손 등의 오염도 측정을 실시했다.

또한 김밥을 수거해 장출혈성대장균, 황생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리스테리아모노사이토제네스 검사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했다.

구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김밥처럼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 식품의 경우 하나의 조리도구를 교체하지 않고 사용하면 교차오염 가능성이 높아 식중독 오염이 커지므로 조리도구를 구분해서 사용하거나 수시로 소독해야 한다”며“김밥 등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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