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목이버섯 피클 만들기’,‘허브 오일과 소금 만들기’, ‘코르크 다육식물 심기’등 비대면 프로그램에 참가할 시민 9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엄중한 방역 상황으로 농촌테마파크 실내 체험장 운영이 중단되자 이곳에서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려는 것이다.
‘목이버섯 피클 만들기’는 관내 농장에서 생산된 목이버섯으로 직접 피클을 만드는 것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허브오일과 소금 만들기’는 관내 농장에서 생산된 식용 허브를 활용해 직접 허브오일과 소금을 만드는 것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코르크 다육식물 심기’는 미세먼지 저감 기능이 있는 다육식물을 코르크 화분에 심는 것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각 프로그램에 따라 8000원~1만원이며 필요한 재료와 도구는 택배로 발송할 예정이다. 키트를 수령한 후 교육 영상 주소로 접속해 시청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3시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체험/참여’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가족이 함께 먹거리를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농업인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