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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하1동, 첫 주민총회 성공리에 마무리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소하1동 주민자치회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소하1동 첫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내년 주민자치회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지난 2월부터 주민자치회 5개 분과에서 발굴한 8개 주민세환원 마을 사업(2021년~2022년 추진)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8개 사업은 EM활용한 녹색마을 만들기, 한내천 알뜰시장, 생활안전체험교실, 보고 듣고 즐기는 열린 인문학 강좌, 전통의 맛 살리기, 독거어르신 팔순잔치, 청소년 체험활동지원, 우리동네 하룻밤캠프이다.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총회를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를 병행하여 진행했다. 8월 30일부터 9월 2일 4일 동안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9월 2일 하루 현장투표를 진행했다.

현장투표는 한내근린공원과 행정복지센터 앞 두 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투표소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소하1동 주민자치계획 및 주민세환원 마을 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온라인 266명, 현장투표 342명 총 608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는 9월 10일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현정 소하1동 주민자치회장은 “처음 실시하는 주민총회라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주민들이 결정해 주신 마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주민들과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는 진정한 주민총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소하1동 주민자치회는 2020년 10월 26일 구성되어 5개(환경, 예술, 마을, 홍보, 복지)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올해 2월부터 마을 발전을 위한 마을 사업 발굴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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