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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 양성평등주간 기념 다채로운 행사 마련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 선언문 ‘여권통문’이 발표된 9월 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면서 일주일간을 기념주간으로 정해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광명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를 주제로 제26회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별도의 기념식은 개최하지 않고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전달과 기념퍼포먼스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념사에서 “양성평등은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인정하고 극복함으로써 여성의 사회참여와 일·가정 양립을 도와 행복한 가정을 이룰 때 비로소 실현된다. 이를 위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강화서비스, 맞벌이 부부의 고민인 아이돌봄 문제 해소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정책을 통해 양성평등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양성평등주간 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9월4일 온라인으로 100가구가 참여하는 ‘쉐프와 함께하는 홈미슐랭’ 가족요리교실을 개최한다.

또한 9월 7일부터 3일간 양성평등 사진전, 9월 8일에는 ‘부부공감 행복콘서트’에서 행복한 부부의 대화법 및 사연을 소개하고, 9월 17일에는 ‘최재붕교수가 말하는 팬데믹 이후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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