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효과적인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해 자기주도형 비대면 프로그램 ‘고당프렌즈’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폰 앱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운영된다.
중학생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총 60여 명의 ‘고당프렌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등을 다양한 SNS에 게시하고, 건강생활 실천 동영상을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연령대에 맞는 다채로운 비대면 건강관리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조기에 고혈압·당뇨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성원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안산시민 전체가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