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화성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취약계층 아동지원 업무협약 체결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에 거주하는 아동 1명당 최대 300만원 지원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대표 단체인 화성시는 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취약계층 아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억 원의 지원금을 지정기탁 했다.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서철모 화성시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도시로서 96개 회원도시를 대표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에 거주하는 아동 1명당 최대 300만 원(한 지자체당 최대 3명)을 지원하게 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심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비용, 양육비용, 의료비용 등 아동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한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아동지원 사업을 통해 정부보호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