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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광명시청소년정책공모전‘나도 시장이다’성료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재)광명시청소년재단과 지난 9월 4일 제9회 광명시청소년정책공모전 ‘나도 시장이다’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청소년들이 사회에 관심을 갖고 정책 제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되었으며 본선행사에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 유튜브 실시간 송출, 음향, 사회부터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코로나19 비대면 활동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진행된 본선에서는 광명시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예선 11편의 공모작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8편의 정책이 발표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프로그램 제안 △청소년 공부 공간 마련 △광명시 청소년 지식재산 교육사업 개발 △청소년 자살 예방 상담 의무화 도입 △탄소 줄이기 정책 도입 △ 학교 내 공용 사용 소모품 제공 △청소년 인턴 프로그램 도입 △광명시 청소년 복지 카드 제공 등 이다.

또한 이날 청소년들이 발표한 정책에 대해 전문가와 시의원 등 전문심사위원들의 즉각적인 피드백은 물론 보완점을 함께 찾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광명시장상을 수상한 정해인양은 “제안하고자 하는 정책에 대해 사전 컨설팅을 받아 좀 더 완성된 정책을 제안 할 수 있었고, 전문가들의 질문과 제안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정책은 광명시청소년정책공모전 누리집에 게시하고, 광명시 청소년 정책제언집으로 발간해 배포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8건의 우수 정책은 광명시청 및 광명교육지원청 등 담당부서에 전달해 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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