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 이동에 소재한 ㈜에스알에서 7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의왕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에스알 강춘기 대표와 강대권 기획관리실장, 선남기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22개의 생필품 세트를 기부했다.
전달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후 관내 동 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강춘기 대표는“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보내 주신 따뜻한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에스알은 철도신호용품을 제조하는 철도신호사업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모범적인 기업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