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밤밭문화센터 제3기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밤밭문화센터에서는 개강에 앞서 비대면 수업을 처음 접하는 고령층 강사 및 수강생에게 줌(ZOOM) 사용안내서를 제작·보급하고 1:1 활용교육을 병행하는 등 원활한 비대면 수업을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프로그램은 ▲요가(오전·오후) ▲필라테스 ▲단전호흡 ▲여행중국어 ▲사진교실 등 5개 과목으로, 8주간 운영한 후 강사 및 수강생의 호응도를 반영해 운영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치센터의 침체를 극복하고 주민들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선은임 율천동장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강사와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주민들과 비대면으로도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