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극복·여름극복·행복 ‘복쓰리 나눔캠페인’으로 7일 관내 업체에서 포장음식을 구입하여 독거노인, 한부모, 장애인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 45가구를 방문해 복지서비스 책자와 함께 전달했다.
위기극복·여름극복·행복 ‘복쓰리 나눔캠페인’은 코로나19의 확산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가정 발굴·지원과 더불어 지역 내 식품구입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위기극복희망기부릴레이 후원금(총 2천만원)으로 진행되며, 17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체가 되어 8월말에서 9월 초 기간 동안 지역사회를 살피게 된다.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금 200만원으로 매달 취약계층을 위해 포장음식을 후원하고 있는 나눔협약업소 6개소(촌장골, 항아리보쌈, 파파맹코시루떡, 전주어탕, 맘스터치 광명소하점 등)를 통해 양념갈비세트, 보쌈세트, 송편, 어탕세트(어탕, 민물새우튀김, 도리뱅뱅), 햄버거치킨세트, 코다리찜 등 다양한 메뉴를 지원해 대상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와 폭염으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이 일상을 희망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늘 응원하며, 나눔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시고 배달음식을 넉넉하게 준비해주신 나눔협약업소에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박해경 소하1동장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우중에 성심성의껏 봉사해 주신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하1동은 지역주민의 욕구에 발맞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