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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드림스타트 아동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

354-B지구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후원금 500만원 기탁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용인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354-B지구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8일 354-B지구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은 용인시청을 방문해 백군기 시장을 만나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을 전달했다.

시는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을 질병 및 경제적 여건 등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홍경아 16대 354-B지구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지역을 위해 항상 봉사하고 있는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드림스타트사업을 진행하며 저소득, 한부모,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의 아이들을 발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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