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시립도서관이 가족이 함께 공공도서관을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2021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한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독서운동 전개를 확대하고, 책 읽는 도시 세종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회원으로 구성된 2인 이상 가족으로, 오는 10월 22일까지 각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서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립도서관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신청가족의 ▲도서 대출량 ▲대출 도서 주제 다양성 ▲가족 참여도 ▲도서관 이용 성실도 등을 종합 평가할 계획이다.
이 중 순위가 높은 5가족을 선발할 계획으로,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될 시 세종특별자치시상과 인증패를 수여하고 2022년 연간 도서대출 권수를 2배 상향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책 읽는 가족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및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가족 모두가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함께 책을 읽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극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하는 도서관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