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가 운영 중인 암 예방 서포터즈가 암 예방 홍보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건강활동가 23명과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 21명으로 구성된 암 예방 서포터즈는 전문교육을 바탕으로 1대 1 비대면 주민교육 및 SNS를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암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특히 7~8월 여름 휴가기간을 국가 암검진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주민들이 휴가기간을 이용해 국가암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SNS·맞춤형 카드뉴스· 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비대면 주민 홍보를 통해 암 예방수칙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 시민들이 스스로 암을 예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암 예방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고 암 예방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걱정 없는 건강한 삶을 위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