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8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zoom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전했다.
이날 교육은 ‘응급처치술 및 심폐소생술’에 대해 오산소방서 재난예방과와 협조해 구조구급팀 소속 이경신 소방장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현직 소방장의 현실감 있는 설명과 실제 응급사례 동영상을 시청하며 교육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 모두 중앙동의‘인적안전망’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일상생활에 있을 응급상황에 대비해 열성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신선교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시간을 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당황하지 않고 올바른 대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중 한 명인 양나은 교육생은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교육인만큼 평소보다 더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했다.”며 "비대면 화상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오산소방서 이경신 강사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나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때 제보해주는 주된 역할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홍보를 하거나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중요한 인적안전망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