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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대한민국 대통령의 조건(2)

대한민국 대통령의 조건(2)

    

코로나로 어려운 환경에 살고 있지만, 자연의 순리는 가을을 열며 문을 두드린다. 자연의 순리대로 우리 인생사도 순탄하게 걸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을 풍파도 많다. 우리의 삶은 좋고 나쁨의 쌍곡선을 이루며 여기까지 왔다고 본다. 어디 순탄하게 인생길을 걷는 사람이 있을까?

수십 명이 내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며 국민 앞에 외치고 있다.

과연 그들의 파란만장한 삶의 면면을 볼 수 있는 계기를 맞이했다. 그런데 자신의 살아온 삶은 감춘 채 상대방의 티를 나물을 하고 있다.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을까? 아니 완벽한 사람도 때로는 있을 수가 있다. 하지만 지금 대통령을 꿈꾸는 각 당의 후보들은 완벽한 사람은 없는 것 같다.

국민은 그러한 흠집을 탓하지 않는다. 그만큼 우리가 살아온 인생길이 굴곡진 삶을 헤져나왔기 때문이다. 다만 어떻게 지혜롭게 헤치고 여기까지 왔는가가 중요하겠다.

남을 탓하지 마라

남의 티를 한 눈으로 바라보지 마라.

그 작은 티를 탓하면 내가 보지 못한 내 티도 남의 눈에 쉽게 보이는 법이다. 그래서 관용이라는 단어가 사전에 쓰여 있다.

국민의 눈에는 내가 대통령이 되면 국민을 평안하게 그리고 인격이 존중되는 사회 긍정적인 힘으로 소통하며 행복을 피부로 느끼기에, 충분한 삶을 누리고 싶은 작은 소망이다.

공약을 말 그대로 실천할 수가 있는 공약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 말만 앞세우는 후보는 필요가 없다. 권모술수를 부려서 남을 비방해서 국민의 선택을 받으려 하는 후보도 싫다.

상대방을 존중하며 진취적인 정책을 제시하는 미래지향적인 후보가 국민은 필요한 것이다.

내 잘잘못은 인정하는 정직한 후보가 필요하다.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과 국민을 섬길 수 있는 자세를 겸비한 후보가 필요하다. 그런데 지금 각 당의 후보들을 보면 남을 헐뜯고 비방하는 모습을 보면서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다.

저 정도의 품격이라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판단을 하게 된다. 바로 대통령 후보라면 국민이 느끼는 감정과 편견이 없는 현실적인 법 집행을 보고 싶은 것이다.

누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람이 대통령 후보가 될까?

말로만 외치지 말기 바란다. 평소 해왔던 모습 그대로 과장하지도 포장하지도 말고 보여주면 의식 수준이 높은 국민은 알아 볼 것이다.

국민이 바라는 대통령은 국민이 편안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는 세상, 정책의 일관성으로 그 대안을 겸비한 진정성이 있는 대통령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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