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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지방공기업 상수도 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군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상수도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평가는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중 8개소에만 최고 등급이 부여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높은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군포시에 따르면, 이번 행안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7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 경영과 사회적 가치를 평가한 것으로, 군포시는 상수도분야와 공사·공단분야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기초 지자체의 직영공기업 경영평가는 상수도분야와 하수도분야를 격년제로 평가하고 있으며, 군포시는 2020년 하수도분야에서 우수등급인 “나”등급 획득에 이어 올해 상수도분야 평가에서 최초로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명실공히 상·하수도 경영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거듭났다.

한대희 시장은 “상수도관망블록시스템 구축 및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등 대규모 시설 개선사업 추진에 대한 그동안의 노력과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요금감면 정책시행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경영으로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으로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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