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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희망과 나눔을 더한다”연동면 해오름 봉사단

10일 발대식 갖고 오는 10월부터 활동…촘촘한 복지전달체계 기대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희망과 나눔을 더한다’는 구호 아래 ‘해오름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봉사단은 연동면 내 저소득층, 70세 이상 고령부부, 중증장애인가구 등 지역 취약계층 448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빨래방 서비스와 각종 지역복지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사단원, 지역 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봉사자 선서 후, 사업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오는 10월부터 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개시하는 연동면 빨래방 사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황미라 연동면장은 “앞으로 봉사단의 땀과 정성으로 복지전달체계가 보다 촘촘하게 운영되고 취약계층에게 따듯한 온기가 전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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